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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좀비 영화 <부산행>등장인물,줄거리,결말 및 리뷰

by 센누스 2023. 4. 4.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대한민국 긴급재난경보령이 선포된 가운데,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은 단 하나의 안전한 도시 부산까지 살아가기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게 된다.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 442KM 지키고 싶은, 지켜야만 하는 사람들의 극한의 사투가 달리는 열차 <부산행>에서 시작된다.

한국 좀비 영화 <부산행> 등장인물

먼저 소개할 등장인물은 서석우 역(공유) 배우다. 직업은 펀드매니저 돈은 능력이 되지만 일이 많은 탓에 나름의 방법으로 가족을 챙겨 왔다. 결론적으로는 현재 아내와 이혼소송 진행 중이다. 엄마를 보고 싶어 하는 딸 수안으로 인해 부산에 내려가고자 기차에 탑승하게 된다. 다음으로 소개랑 배우는 윤상화 역(마동석) 배우다. 윤상화는 성경의 남편이자 험한 이미지와 달리 아내에게는 다정하고 부드러운 남자이다. 하지만 역시 필요 상황에는 주먹이 재빠르게 나간다. 그다음은 성경 역(정유미) 배우는 윤상화의 아내 현재 힘신 상태이고 배가 많이 불러있다. 상당히 이성적이고 개념 있는 여성이다. 그다음 소개할 배우는 민영국 역(최우식) 배우다 민영국은 약간 소심한 면이 있지만 필요한 순간에는 적극적인 행동력을 발휘한다. 자신보다 약한 사람들을 우선하는 성향을 가진 정의감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다. 김진희 역 (안소희 배우)은 야구부 응원단장이다. 야구부원들과 함께 KTX열차 15 호칸에 탑승한 적극적인 성향을 가진 여학생이다. 용석 역(김의성 배우)은 천리마고속이라는 고속버스 회사에 소속 상무이사이다. 회사에서 진행 중인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부산행 열차에 오르게 된다. 천재지변에 가까운 재난 속에서도 자신만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인간의 악질적인 모습을 잘 연출한 배우다.

줄거리

대한민국은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하여 국가적 재난 비상사태에 빠지게 된다. 바이러스가 퍼지기 직전 부산으로 향하는 열차에 탑승한 시민들 사이에 이미 감염된 소녀가 탑승하면서, 열차 내에도 순식간에 좀비감염자가 늘어나게 된다. 역에 있던 수많은 사람들이 태워달라면서 열차를 타기 위해 몸부림치는 상황 탓에 첫, 번째 천안아산역을 무정차 통과한다는 안내방송이 흐른다. 탑승객들은 바깥상황은 더 심상치 않고 위험하다는 걸 인지하게 된다. 고객 중 군인 연줄이 있었던 석우는 자신과 딸을 안전하게 대피시켜달라는 요청을 했고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부산행 열차 안에서 딸 수안을 지키기 위해 대전역에서 내리게 된다. 너 나 할 것 없이 대한민국은 서울 포함 이미 전국적으로 바이러스가 확산된 상황이다. 대전역에 방어를 맡고 있던 전력들은 이미 모두 좀비바이러스에 감염된 군인들이 있었다. 위험한 상황 속에 노출된 석우와 수안은 윤성화의 도움으로 좀비의 위협으로부터 살아남게 된다. 다음역인 대구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상화는 만삭의 아내 성경과 배 속의 생명을 위해 한 몸 불사르고 이기심을 버리고 정신줄 잡은 석우 또한 딸 수안을 지키기 위해내 필요한 순간에 좀비들에게 맞서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말 및 리뷰

좀비영화 <부산행>이 세상에 나온 지 벌써  7년이 되었다. 7년 전 부산행 개봉 당시 최초의 K-좀비를 맞이하며,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지금도 잊을만하면 수면 위에 떠오르는 논쟁이지만 아빠 석우의 부성애 가득 담긴 라스트 신에 호불호가 나뉜다. 한국형 좀비 블록버스터가 탄생했다고 할 만큼 진짜 연출력과 배우들의 연기력이 영화에 몰입할 수 있게 선사하고 생명이 걸린 위기가 닥쳤을 때 인간이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을 때 어떤 행동을 보이는지 여러 가지 고민을 가져다주는 영화였다. 마무리만 잘하면 되는 찰나 정말 뜬금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뜬금없는 장면이 나오면서 순간적으로 짜증이 올라오는 작품이었다. 다 좋았는데 마지막에 너무나 치명적인 아쉬움을 남긴 영화였다. 하지만 한국 좀비영화 <부산행>을 시작으로 킹덤, 살아있다, 지금 우리 학교는 등의 좀비 작품들이 등장하면서 K-좀비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게 되었다. 지금은 국내에 좀비물이 많지만 영화 <부산행> 개봉당시에는 상당히 파격적이라 할 수 있는 시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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