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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적2<해적:도깨비 깃발>등장인물,줄거리,후기

by 센누스 2023. 4. 19.

자칭 고려 제일검 의적단 두목 무치(강하늘)와 바다를 평정한 해적선의 주인 해랑(한효주)은 한 배에서 운명을 함께한 이들이지만 산, 바다 태생부터 상극으로 사사건건 부딪히며 바람 잘 날 없는 항해를 이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왜구선을 소탕하던 이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이 어딘가에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래서 해적 인생에 다시없을 최대 규모의 보물을 찾아 모험에 나서기 시작한다. 하지만 사라진 보물을 찾는 건 이들뿐만이 아니었다.

영화 해적 2 <해적:도깨비 깃발> 등장인물

먼저 소개할 등장인물은 우무치 역(강하늘) 배우다 우무 치는 고려 제일 검으로 예기치 않게 해적선을 타게 된 의적단의 두목이다.성격이 제멋대로이며 의리가 있는 편도 아니다.그래서 자신의 의적단 사람들한테 신망을 받지 못한다. 해적 1편의 김남길 배우가 맡았던 캐릭터와 비슷하다. 조금 모자라고 허세 가득하며 허술한 면이 많다 하지만 무술과 잔머리는 뛰어나다. 해랑에게 첫눈에 반하나 번번이 거절당한다. 다음으로 소개할 등장인물은 해랑 역을 맡은 한효주 배우다. 해랑은 해적단의 여자 단주이며 해적이나 왜구의 배를 약탈하는 역할이다. 무술이며 리더십이며 의리까지 모두 뛰어난 실력이나 요리실역만은 최악이다. 하지만 해적단원들에게 신망이 가득하여 해적단의 단주가 되기에는 충분한 조건을 갖췄다. 그다음 소개할 인물은 막이 역을 맡은 이광수다. 막이는 철이 없으며 눈치도 없어 못난 역할로 나온다. 막이의 꿈은 해적왕이 되기 위해서 보물을 찾는 조건으로 단주가 되는 욕심을 부린다. 하지만 겁 많고 철없는 막이는 그냥 막이일 뿐, 해적왕의 자질은 전혀 없다. 다음으로 소개할 인물은 부흥수 역을 맡은 권상우 배우다. <해적:도깨비 깃발> 속 빌런이다. 숨겨진 보물을 노리고 있다. 이방원과 접촉하여 탐라왕 자리를 약속받고 보물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그 과정에서 우무치(강하늘)와 대결을 하게 된다. 그 결과 번개를 맞은 칼날을 맞아 부흥수는 죽게 된다.

줄거리

고려말 이성계의 위화도에서 회군하면서 최영 장군이 무너진다. 이때 위기를 느낀 고려 장수 일부가 왕실의 재물을 약탈하어 먼바다로 도주하게 된다. 그리고 4년 뒤 이성계에 역적으로 쫓기는 신세로 바다에서 표류하는 무치(강하늘)가 등장한다. 역적이 된 이유는 경복궁의 대들보를 가지고 무치가 숟가락을 만들어 원성을 샀기 때문이다. 이렇게 영화 도깨비 깃발의 줄거리가 시작된다. 관군에게 쫓기던 일행은 도망가다 결국 바다에서 표류하게 되지만 다행히 해적 두목인 해랑(한효주)에게 구출된다. 해랑에게 무치는 자진이 조선의 제일검이며 의적단의 두목이라 소개하고 해랑은 당당하게 자신은 해적단 두목이라 소개한다. 이 둘은 처음엔 상극이다. 하지만 영화란 게 늘 그렇듯 싸우는 설정 뒤에는 로맨스가 따르기 마련이다. 그러던 어느 날 왜구를 소탕하게 되는데, 왜구는 조선을 침략하러 온 것이 아니고 과거 도주한 장수의 배가 침몰하면서, 그 보물까지 같이 침몰한 사실을 전한다. 역시나 해적들은 의기투합, 대박의 기회를 꿈꾸며 보물을 찾기 시작한다. 이들이 보물에 가까워질 때쯤 역적 부흥수(권상우) 또한 보물을 차지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었다. 부흥수는 찾는 보물로 이방원을 조선의 왕에 등극시키고 본인은 탐라(제주도)의 왕이 될 수 있게 도와달라는 이유였다.

후기

관객들에게 웃음과 볼거리를 선사하겠다는 방향성이 뚜렷한 영화다. 그만큼 배우들이 처한 상황을 빠르게 전개하여 웃음이라는 볼거리와 스케일과 액션을 강조하는 것을 선택했다. 그만큼 자신만의 매력을 살려낼 줄 아는 작품이다. 자신들의 매력이 진중한 스토리가 아닌, 유쾌하고 짜릿한 모험의 과정에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즉, 관객들이 몰입할 수 있도록 빠른 속도로 전개되는 편집 덕분에 영화 <해적:도깨비 깃발>을 지루할 틈 없이 바다를 항해하고 보물을 찾아 떠나는 영화로서의 매력을 보여준다. 장르적 재미를 더해주는 음악은 처음부터 끝까지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자신의 역할을 다한다. 이 영화가 가진 매력을 확실하게 살려낸 덕분에 영화 <해적:도깨비 깃발>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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