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1년 전 개봉한 영화 도둑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감독은 타짜, 암살 등을 연출한 천만 영화 최동훈 감독님이 맡았다. 한국 최고의 배우들이 참여한 영화인만큼 기대감도 크다. 오늘 소개할 내용으로는 화려한 10명의 도둑들의 정보, 줄거리, 평점이다. 과연 마지막에 최고의 보물 "태양의 눈물"을 훔치는 도둑이 누구인지 지금 바로 영화 도둑들 시작합니다.
영화 <도둑들>화려한 10명의 도둑들 정보
처음으로 소개할 도둑은 펩시 역(김혜수)이며 금고털이 전문가이다. 마카오 박 과 사랑하는 사이였는데 자신을 배신한 이유를 알고 싶어 감옥에서 출소하자마자 홍콩작업에 참여하게 된다. 두 번째 소개할 도둑은 애니콜 역(전지현)이다. 줄타기 전문 도둑이고 외벽 타기도 잘한다. 미모도 출중 해고 친화력이 좋아 미인계를 이용한 사기도 가능하다. 돈에 집착이 많아 배신을 하기에도 좋은 캐릭터이다. 세 번째 소개할 도둑은 뽀빠이 역(이정재)이다. 지금은 한국 도둑들의 대표인데 4년 전에는 마카오박, 펩시와 같이 활동을 했으며 막내역할이었다. 마카오박이 금괴를 들고 사라져 항상 악감정을 가지고 있다. 네 번째 소개할 도둑은 앤드류 역(오달수)이다. 중국팀의 첸이 너무 불쌍해서 항상 같이 다니는 역할이다. 잘하는 게 있는 건 아니지만 시키는 일은 열심히 하며 개그 담당역할이다. 다섯 번째 소개할 도둑은 마카오 박 역(김윤석)이다. "태양의 눈물"을 훔쳐 주인에게 다시 팔겠다는 계획을 설계한 인물이다. 멤버들 몇 명에게 은원이 있지만 사소한 문제보다 "태양의 눈물" 훔치는 데에 집중하며 치밀한 계획을 세우는 역할이다. 여섯 번째 소개할 도둑은 짐파노 역(김수현)이다. 와이어 전문 도둑이며 미리 침투해 대기하다 정확한 시간, 장소에 줄을 대령시키는 역할이다. 외모, 성격 좋은 애니콜을 좋아하며 그녀가 위험에 빠질 때면 주의를 끌고 경찰에 대신 체포되기도 한다. 일곱 번째 소개할 도둑은 씹던 껌 역(김해숙)이다. 연기파 도둑이며 시선을 끌고 시간들 확보하는 역할이다. 마카오박의 섭외 대상은 아니었으나 같은자리에 있다가 일본어를 잘한다는 이유로 합류하게 된다. 중국팀 리더 첸 과 일본인 부부 역할을 하게 된다. 여덟 번째 소개할 도둑은 첸 역(임달화)이다. 중국 도둑팀 리더이며 단순 도둑이 아니라 강도행위까지 서슴지 않고 하고 일본어를 잘해 씹던 껌(김해숙)과 함께 일본인 부부역할을 하게 된다. 아홉 번째 소개할 도둑은 줄리 역(이신제)이다. 줄리는 갑작스럽게 중국팀에 합류하게 된다. 그녀의 아버지가 금고털이 전문가이며 그녀도 금고털이 전문가이다. 원래 직업은 경찰이고 웨이홍이라는 정체불명의 범죄조직 보스를 잡기 위해 잠입수사를 하게 된 거다. 열 번째 소개할 도둑은 조니 역( 증국상)이다. 중국팀 4인방의 막내이다. 총기를 준비했고, 맡은 바 역할을 수행했다.
줄거리
영화에서 펩시, 뽀빠이, 씹던 껌, 애니콜, 잠파노, 앤드류 도둑들이다. 마카오 박이라는 대도가 이들을 "태양의 눈물"이라는 보석을 훔치기 위해 홍콩으로 부른다. 홍콩에 도착한 도둑들은 마카오박과 다른 홍콩 도둑들 같이 태양의 눈물 훔친다는 목표를 가지고 함께 일하게 되지만 사실은 전부 다른 꿍꿍이들이 있다. 애니콜과 뽀빠이는 혼자서 그 보석을 차지하려는 마음으로 똑같이 생긴 가짜 보석을 준비해 놓았고 홍콩 도둑들 중 쥴리는 사실 경찰인데 웨이홍을 잡기 위해 도둑으로 위장한 거였다. 펩시는 보석보다 옛날에 사귀었던 마카오박이 자신과 뽀빠이를 배신한 이유를 알고 싶어서 마카오를 만나러 홍콩에 온 거였다. 홍콩 도둑들은 웨이홍에게 죽게 될까 겁을 내고 보석보다는 돈만 챙기러는 계획이었다. 각자 다른 속셈을 가졌지만 천재적인 재능들을 가지고 철저하게 준비를 하고 마침내 작전을 시작하게 된다. 일은 잘 진행되면서 펩시가 금고까지 열었지만 금고에는 보석이 없었다. 이상한 느낌이 들어 모두 흩어져 카지노 호텔을 빠져나오는데 이미 경찰들이 호텔을 포위한 상태였다. 씹던 껌과 첸은 작전시작 전에 큰일을 치르며 눈이 맞았는데 차를 타고 같이 도망가다가 사고가 나면서 죽게 된다.
애니콜은 경찰 단속에 걸린뻔하지만 잠파노가 경찰들을 유인하면서 위기에서 벗어나게 되고 펩시와 뽀빠이 앤드류는 경찰에 붙잡혀 호송차를 타고 가다가 뽀빠이와 앤드류는 몰래 수갑을 풀고 펩시는 아직 수갑을 풀지 못한 상태이며 차는 강물에 빠지게 되는데 뽀빠이와 앤드류는 펩시를 구하지 않고 탈출해서 도망간다. 물속에서 죽을 위기에 처한 펩시를 마카오박이 구해주고 떠난다. 마카오박은 태양의 눈물을 팔기 위해 부산에서 만나기로 하고 살아남은 뽀빠이 펩시 앤드류도 마카오박을 잡기 위해 부산으로 가게 된다. 그리고, 미리 정보를 입수한 홍콩 경찰들과 한국 경찰들도 웨이홍을 잡기 위해 모두 부산으로 모이게 된다. 마카오박의 방에 들어간 펩시는 마카오박이 숨겨놓은 보석을 찾았지만 뽀빠이와 마카오박의 통화에서 과거 줄을 끊고 배신한 건 마카오박이 아닌 뽀빠이었던 것을 알게 되어 보석을 그냥 두고 나온다. 하지만 애니콜이 다시 방에 돌아와 보석을 가짜랑 바꿔치기하게 된다. 그 후 마카오는 웨이홍과의 거래에서 가짜 보석을 주고 웨이홍과 그 부하들에게 쫓기게 되는데 웨이홍의 조직원들은 도시 한복판에서 총이고 수류탄이고 거침없이 날리고 경찰들도 쏘면서 마카오박을 쫒기 시작한다. 마카오박은 추격전 끝에 겨우 항구까지 도망 오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웨이홍과 경찰들 쥴리까지 쫓아왔고 그곳에 있던 펩시가 쥴리에게 잡힐 위기에 놓이자 마카오박은 웨이홍을 크게 부르며 자신에게 유인하고 결국 쥴리가 웨이홍을 총으로 쏘면서 상황은 마무리된다. 시간이 흐르고 펩시는 자신의 차 트렁크에서 금괴를 발견하고 홍콩으로 다이아를 가지고 간 애니콜을 홍콩 호텔에서 만나기로 한다. 그때 펩시에게 한통의 전화가 걸러오는데 그곳에 마카오박이 있었고 마카오박은 애니콜 방에서 "태양의 눈물"을 훔치면서 영화는 끝이 나게 된다. 결국 보석의 마지막 주인은 마카오박이 된다.
평점
도둑들 영화는 네이버 기준 7.65로 천만관객을 동원한 영화치고는 평점이 생각보다 높지 않고 평범했다. 하지만 각 배우들의 통통 튀는 매력을 잘 표현했으며 배신이 난무하면서 서로에 대한 불신이 가득 차 이러한 상황이 긴장감을 더 주었다는 평들도 있다. 등장인물 간의 복선과 대사들은 집중해서 보면 대사 속의 진짜 의미들을 알 수 있으며 더욱 흥미스러운 이야기로 이어져 많은 사람들의 호평이 있었다. 하지만 세계적인 영화에 비해 스케일이 조금 어설프다는 평도 다수 존재한 영화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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