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2:인터내셔널은 2017년에 개봉했었던 공조의 후속 편이다. 저번시즌에 이어 현빈, 유해진, 윤아 배우가 출현한다. 다니엘 헤니와 진선규 배우는 공조 2:인터내셔널에 새롭게 합류한다. 러닝타임은 총 129분이며 장르는 액션/코미디이고, 2022년 9월 7일에 개봉한 영화이다.
영화 <공조 2: 인터내셔널> 후기
시사회에는 처음 가보는 거였는데 일반 영화 보러 가는 거랑 느낌이 달라서 신기했다. 좌석은 티켓을 뽑아서 추첨하는 방식으로 배정되었는데 앞쪽 중앙자리를 뽑아 깜짝 놀랐다. 확실히 영화관에서 다 같이 모여 영화를 보니 다 같이 웃어서 더 재미있고 영화관의 큰 사운드로 액션영화를 보니 총소리, 폭발음, 타이어 마찰음 등이 잘 들려서 몰입할 수 있었다. 공조 1편도 두루마리 휴지 등등.. 재미있는 부분이 많았다.ㄱ공조 2에서는 웃긴 대사와 장면이 더 많아 코미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영화이다. 특히 철령이 1편에서는 그렇게 빡빡하고 융통성 없는 모습으로 웃겼다면 이번에는 잭과 경쟁하는 모습으로 웃긴다. 무엇을 두고 경쟁하는지는 직접 영화 보는 것을 추천한다. 대사 한마디 한마디, 장면 하나하나가 정말 재치 있고 재미있었다. 전체적인 스토리 구조는 1편과 비슷했지만 이번엔 3국이 공조하는 삼각공 조이기에 서로 숨기는 것을 알아내려는 눈치싸움과 또 서로가 서로를 구하는 그런 의리 있는 장면들이 더 다양하게 나타났다. 주연 배우들의 멋진 액션도 한층 업그레이드 됫 것 같아서 감탄이 나올 정도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정말 실시간으로 소름이 돋았다. 살짝 아쉬웠던 점은 철령, 진태, 잭의 능력이 엄청난 사기캐릭터여서 이 영화에서도 위기가 그렇게까지 복잡하게 느껴지진 않았다. 긴장되는 순간은 많았지만 주인공등이 다 해결할 거라는 믿음을 갖고 보게 된다.
등장인물
먼저 림철령 역 <현빈>은 공조 1에서 남한 형사 강진태와 손발을 맞추면서 진태에게 '성'이라고 친근하게 부르지만 자신의 나라 북조선을 위해 그의 뒤통수를 치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엘리트 평양시 인민보안구 특수수사대 출신이다. 공조 1에서 동료들과 아내까지 잃고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고 북한으로 돌아갔던 그가 공조 2에서 또 다른 미션을 받고 남한에 오게 된다. 자신의 외모가 북한에서는 흔한 외모라고 말하는 그는 막상 자신의 외모 라이벌인 잭이 등장하자 못마땅한 눈치다. 강진태 역 <유해진>은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형사로 20년 넘은 형사경력으로 대한민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몸을 날리지만 여전히 마누라 바가지와 처제 등살, 아직 철이 덜 든 세 여자들 사이에서는 무릎을 꿇고 있어야 한다. 승진도 못했는데 최근 부상으로 사이버수사대에 들어간 진태는 하품만 나오는 키보드 수사로 몸이 근질거린다. 그런데 림철령이 남한에 와 공조 파트너를 다시 구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몰래 지원하게 된다. 잭 역 <다니엘 헤니>는 한국계 미국 FBI로 과거 사건으로 림철령과 안면이 있다. FBI가 오랫동안 쫒고 있던 장명준을 잡았으나 림철령이 등장애 북한으로 압송하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분노한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협조하게 된다. 그러나 장명준을 호송하는 과정에서 습격을 받고 장명준은 탈출하고 동기 요원들이 모두 죽은으로 림철령을 정보노출자로 의심하기 시작한다. 장명준 영 <진선규>는 북한 범죄조직 보스로 림철령과 선후배 사이 엘리트 군인이었다. 남한이 망명을 받아들여주지 않으면서 자신의 가족들이 북한에 목숨을 잃고 양쪽 나라에 앙심을 품는다. 마약을 주 사업으로 큰돈을 벌면서 주 거점을 한국으로 삼기 위해 입국하면서 림철령과 북한의 타깃이 된다.
간단 줄거리
미국 뉴욕 범죄자 장명준 (진선규)은 FBI 잭 (다니엘 헤니)에게 잡히게 되고 북한의 신변 인도 요청에 미국이 동의해 림철령 <임철영> (현빈)이 미국에서 장명준을 북으로 이송하려는데 괴한에게 림철령 일행과 FBI가 당하게 되고 그렇게 장명준은 도주하게 된다. 국내에서 활동 중인 보이스피싱 조직을 수사 중인 강진태 (유해진)는 위조 여권 범죄자 세르게이 (김원해) 검거 작전 실패로 광역수사대에서 사이버수사팀으로 발령받게 되고 팀원들은 몇 년 전 림철령과의 공조 수사를 했던 강진태를 우러러본다. 미국에서 도주 후 한국으로 들어온 장명준과 그의 일당은 마약 사업을 시작하게 되고 림철령도 남북회담 일행에 섞여 국내로 들어오게 되고 강진태와 재회한다. 강진태와 림철령은 장명준과 연결된 마약 판매상을 급습하고 장명준의 일행 중 한 명을 검거하는 데 성공하고 림철령은 강진태의 집으로 가게 되고 박민영 (윤아)와도 다시 만나게 된다. 다음 줄거리부터는 영화관람을 하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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