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타이타닉>이 전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키며 개봉되고 아카데미 최다 11개 부문 수상, 전 세계 박스오피스 18억 달러라는 대기록을 달성한다. 2012년 실제 타이타닉호가 침몰한 지 100년, 영화가 개봉한 지 15년 만에 3D기술로 재탄생한 <타이타닉>이 다시 선 보였으며 2023년 2월 8일 25주년을 맞이하여 다시 개봉하게 된다.
로맨스 대표 영화 <타이타닉> 정보
1996년 브룩 라벳이 이끄는 해양 탐사팀은 러시아의 탐사선 켈리시호와 로봇이 탑재된 잠수정 등 첨단장비를 동원해 침몰한 타이타닉호 안에 있을 보물을 찾기 위해 탐사를 벌이는 영화이다. 철강 재벌의 상속자 칼 호클리가 머물렀던 특등실 잔해에서 금고를 발견했고 그 금고 안에 다이아몬드가 들어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기대에 부풀어 열어보지만 보물은 없었다. 녹아내린 지폐 덩어리와 화첩이 발견되고 화첩 속 여인의 누드화에서 목에 큰 목걸이 일명 "대양의 심장"이라 부르는 다이아몬드를 보게 된다. 보물사냥꾼들이 방송에 나와 침몰한 타이타닉호 속에서 그림을 발굴해 냈다고 하는데 이를 본 로즈는 그림 속의 여인이 바로 자신이라며 전화를 하고 브룩은 로즈를 켈리시 호로 데려오며 로즈할머니의 84년 전 이야기가 시작되게 된다.
줄거리
1912년 상류층 가문의 딸 로즈 드윗 뷰케이터(케이트 윈슬렛)는 집안이 몰락하여 철강 재벌의 아들 칼 호클리와 어쩔 수 없이 약혼하게 되고 1912년 4월 10일 결혼식을 올릴 미국으로 가기 위해 어머니 칼과 함께 타이타닉호의 특등실에 타게 된다. 타이타닉호가 출발하기 전 포커판에 3등실 표를 따낸 청년 잭 도슨도 아미레칸 드림을 이루기 위해 승선하게 되고, 우연히 1등실 갑판에 나와있던 로즈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된다. 엄격한 규율과 예절을 요구하는 상류사회의 허례식과 가식, 위선에 통제당하며 염증을 느끼던 로즈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선미 난간에서 자살하려 하나 갑판 벤치에 누워 별을 보면서 담배를 피우던 잭에게 발견되어 자살을 멈추게 된다. 진실한 사랑을 꿈꾸던 로즈는 운명의 사랑에 빠지게 된다. 가식과 위선 속에서 통제당하며 살던 자신과 다르게 자유롭고 활기찬 영혼을 가진 잭에게 호감을 가진다. 2등실 파티에서 같이 시간을 보낸 것이 약혼자 칼과 그의 하수인에게 발각되어 위기가 오게 된다."당신은 길들여질 사람이 아니며, 훌륭하고 멋진 사람이다"라고 그녀의 마음속 자유에 대한 갈망을 일깨워주려 하는 잭은 로즈에게 자유를 느끼게 해 주기 위해 갑판에 함께 올라가 두 팔을 벌리고 포즈를 취한다. 이것이 유명한 장면 중 한 장면이다. 잭이 그림에 소질 있다는 것을 알고 로즈는 결혼예물로 받은 목걸이를 건 그림을 그려달라는 제안을 하게 된다. 그리고 마음을 열었다는 표시로 나체화를 그려달라고 한다. 타이타닉호의 당직자 프레더릭 플리트와 레지널드리는 추위와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거대한 빙산을 발견하고 1등 항해사 머독은 전속 후진과 방향을 틀어 빙산을 피해 가기 위해 전력을 다하지만 이미 배는 가속도와 관성 때문에 속도를 늦추지 못한다. 그러면서 치명적인 타격을 입고 밑에서부터 물이 차오르며 침몰하게 되는데 그것이 타이타닉호의 마지막 밤이 된다.
후기
타이타닉 영화는 터미네이터 시리즈, 아바타 시리즈, 에이리언 2 등으로 유명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연출했다. 제임스 카케론 감독이 연출한 영화 중에서 조금 아쉬운 영화게 몇 있지만 개인적으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믿고 보는 감독이다. 주연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이다. 조연은 타이타닉 탐사 현장을 지휘하는 브록 로벳 역으로 나오는 빌 팩스톤, 선장 역으로는 버나드 힐, 해럴드로 역으로는 이안 그루퍼드, 몰리 역으로는 캐시 베이츠 등 어디서든 한 번쯤 봤던 배우들이다. 타이타닉은 흠잡을 게 없는 명작이다. 타이타닉은 영화의 메인 장르인 로맨스, 재난, 역사물을 충실하게 잘 살인 영화이다. 그리고 타이타닉은 실제 참사를 바탕으로 했으니 역사물이기도 하다. 실제 타이타닉호 칠 몰 사고에 대한 고증을 정말 잘해서 뛰어난 시대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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